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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코딩/파이썬 기초문법

[파이썬 기초] 튜플 자료형 - 개념, 인덱싱, 슬라이싱

by 석세상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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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라는 형태의 데이터를 담아둔 통에 대해 배웠다면 이번에는 두 번째로 튜플이라는 자료형을 볼 텐데 튜플은 리스트와 거의 유사한 형태이지만 엄청나게 다른 특징이 있으니 리스트와는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튜플 특징

튜플의 가장 큰 특징은 한번 정해두면 데이터 값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튜플을 사용해야 할까? 가장 기본적으로는 원천 데이터를 튜플로 지정해두면 좋다. 분석을 하면서 값을 여러 가지로 가공하게 되는데 튜플의 경우는 값의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데이터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됐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원천 데이터는 튜플로 지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 튜플은 소괄호 ()의 안에 데이터를 넣는다. 참고로 리스트의 경우는 대괄호인 []의 안에 데이터를 넣었다.
  • 튜플은 생성한 값을 바꿀 수 없다. 실행되는 동안 값이 바뀌면 안 되아하는 것이라면 튜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튜플의 경우는 데이터를 담아두는 표시를 하는 소괄호 ()의 생략이 가능하다.

 

튜플 연산, 인덱싱, 슬라이싱

튜플의 연산 및 인덱싱, 슬라이싱 방법은 기존의 리스트 형태의 자료와 완전히 유사하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자료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 외에는 다른 점이 없기 때문에 간단히 예제로만 살펴보자.

 

슬라이싱의 경우 [앞쪽 범위 : 뒤쪽 범위]로 사용하는 데 콜론(:)의 왼쪽의 값이 비어있는 경우는 처음부터 뒤쪽 범위까지 가져오라는 것이고, 오른쪽의 값이 비어있는 경우는 앞쪽 범위부터 끝까지 가져오라는 것이다. 튜플에서 뿐 아니라 전체 적용 가능한 문법이다.

tup1 = (1, 2, 3)      → 원칙적으로는 소괄호 안에 들어가 있는 값이 튜플의 자료형태이다.
tup2 = 4, 5, 6        → 다음과 같이 자료형태를 표시할 때 튜플의 경우는 괄호를 생략 가능하다.

(1번 예제) 더하기
[입력값]
tup1 + tup2

[출력결과]
(1, 2, 3, 4, 5, 6)


(2번 예제) 곱하기
[입력값]
tup1 * 3

[출력결과]
(1, 2, 3, 1, 2, 3, 1, 2, 3)


(3번 예제) 인덱싱
[입력값]
tup1[0]

[출력결과]
1


(4번 예제) 슬라이싱
[입력값]
tup1[1 : ]        → 두번째부터 끝까지 가져옴

[출력결과]
(2, 3) 

 

인덱싱, 슬라이싱 등 각 자료의 형태에 따라 반복되어 나오는 함수나 연산, 문법 등이 있는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같은 함수나 문법을 적용할 때 자료의 유형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따로 정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시간이 될 때 가능하면 비교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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