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기초문법(1) - 변수 및 결과출력

지난번 아나콘다를 설치했다면 주피터 노트북을 실행해보자. 혹시 주피터 노트북을 실행하는 부분이나 이전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 기억이 안 날 수 있으니 앞으로는 이전 작성한 글을 아래와 같이 삽입해 두고, 참고하실 분들은 한번 확인해보면 된다.

[파이썬] #00. 파이썬 아나콘다(Anaconda) 설치방법

[파이썬] #00. 파이썬 아나콘다(Anaconda) 설치방법

 

그럼 지난번 주피터 노트북을 맨 처음 화면에 코딩을 할 수 있는 칸이 하나 보이는데 코딩을 할 수 있는 칸 옆에는 In이라는 문구와 그 옆에 [1]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그다음이 코딩을 입력할 수 있는 칸이다. 이걸 실행시키면 아래 Out [1]이라는 줄이 생기면서 옆에 실행된 결과값이 생성된다. 여기서 In은 코딩을 입력, Out은 코딩한 결과값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그 옆의 [] 안에 숫자는 실행한 순서라고 보면 된다. 실행하는 방법은 위쪽에 Run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Ctrl + Enter를 치면 실행된다. 그 외 여러 가지 유용한 단축키도 있는데 차차 알아가도록 하자.

 

그리고 앞으로 코딩하는 값과 결과값이 헷갈릴 수 있으니 규칙을 정하도록 하자. 내가 코딩한 내용은 즉, In에 들어가는

내용은 지금 보이는 파란색으로 표시하고, 결과값 즉, Out에 표시되는 내용은 이 분홍색 같은 걸로 표시하겠다. 다시 말하면 파란색은 내가 키보드로 입력한 내용이고 분홍색은 입력한 내용을 Run을 눌러서 실행한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

 

변수 알아보기

그럼 이제 기초 연산부터 보기 위해 먼저 변수라는 것부터 보자면 변수는 '변하는 값'이 결국 변수이다. 변수에는 크게 문자형과 숫자형이 있는데 문자형과 숫자 형부터 구분을 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계산이 가능한 숫자를 숫자형, 그 외는 문자형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1+2가 3이 나오면 1과 2는 숫자형이다. 그럼 '서울 1번지' + '서울 2번지'를 하면 서울 3번지가 되지 않는 것처럼 숫자라도 문자형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위의 예시는 사람이 생각할 때 그런 형식인 거고 컴퓨터는 어떻게 숫자형과 문자형을 구분하는지 알아보자.

name = '철수' animal = "고양이" age = 30 age2 = '32'

여기서 name, animal, age, age2를 변수라 한다. name을 예를 들어보면 name은 철수가 아니고, name에 철수를 넣은 것이다. 철수가 아닌 다른 이름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name을 변수라 한다. 'name에 철수를 대입한다'라고 얘기하면 조금 더 쉬우려나.. 파이썬에서 '='는 같다는 의미가 아니고 대입한다는 표현이다. 같다는 표시는 '==' 이렇게 두 번 써서 표현한다. 또 하나는 '' 또는 ""가 있는 경우는 문자형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숫자형이다. age2의 '32'는 따옴표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문자형으로 인식한다. 한글이나 영문인 경우 따옴표가 없다면 숫자일 수가 없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한다. 

 

※ 큰 따옴표와 작은따옴표는 일반적으로 문자형을 나타내는 데 아무렇게나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나중에 자세하게 들어가는 경우 알아보도록 하자. 

 

실행 및 결과값 확인해보기

위와 같이 변수를 정의했다면 다음은 위에서 만든 변수를 실행하기 위한 부분이다. 실행했을 때 어떻게 결과가 나타나는지 살펴보자.

[실행] print(name, '는', animal, '이다') print(name + '는' + animal + '이다') print(name, '는', age, '살이다') print(name + '는' + str(age) + '살이다') print(name + name) print(age + age) [결과] 철수 는 고양이 이다 철수는고양이이다 철수 는 30 살이다 철수는30살이다 철수철수 60

 

위에 정의한 변수값을 출력하기 위해서는 print라는 명령에 안에 실행할 값을 입력해야 우리의 눈에 보이게 된다. 그럼 결과를 하나씩 살펴보면 [실행] 첫 줄을 보면 변수와 중간에 삽입된 문자들이 컴마(,)로 연결되어 있다. 이 경우 실행하면 [결과] 첫 번째 줄과 같이 각각 컴마로 연결된 부분이 한 칸씩 떨어져서 출력된다. 두 번째는 더하기(+) 표시로 연결한 경우이다. 이 경우는 모두 붙여서 출력되게 된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모두 문자형 변수일 때 결과이고 세 번째는 age라는 숫자형 변수가 있는 경우인데 첫 번째와 동일한 형태로 나온다.

 

다만 네 번째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print부분에 보면 age라는 변수는 str()이라는 괄호 안에 들어가 있다. 더하기로 문자와 숫자가 연결된 경우는 에러가 발생하면서 실행되지 않는다. 따라서 str이라는 함수를 사용해서 숫자를 문자형으로 변경해주어야 다음과 같이 출력되는 것이다. 그리고 문자형 + 문자형은 옆으로 붙어 두 번 출력이 되고 숫자형 + 숫자형은 익히 우리가 상상하는 계산된 값이 나오게 된다.

 

처음 해보는 거라 최대한 자세히 적었는데 그래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어려울 수 있다. 개념을 이해하는 것부터 쉽지 않을 테니 말이다. 우리도 생각해보면 맨 처음 컴퓨터를 접해봤을 때, 윈도를 사용했을 때, 엑셀을 사용했을 때를 떠올려보면 쉽지 않았다. 반복하고 다시 해보고 하는 수밖에 없다.

 

아래는 몇 가지 자주 사용하는 연산기호들과 오늘 내용을 정리해 봤다. 나중에 연산에 필요한 기호들을 따로 정리할 생각도 있으니 일단 자주 사용하는 것들부터 눈에 익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미리 적어본다.

 

 

주요 내용

• 변수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문자형과 숫자형을 이해한다 - 문자형은 따옴표를 반드시 사용
• 결과 출력 시 컴마(,)로 연결하는 경우는 한 칸 띄고 연결되며, 더하기(+)로 연결한 경우는 붙어서 출력
• 숫자형과 문자형을 혼합해서 더하기(+) 기호로 연결은 불가능함
  • 숫자형을 문자형으로 변환해야 함 - str() 괄호 안에 숫자형 변수를 입력

 

연산자

• + : 더하기
• - : 빼기
• * : 곱하기
• / : 나누기
• ** : 거듭제곱
• // : 몫
• % : 나머지
• == : 같다
• != : 같지 않다
• not : 결과의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