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치가 있는 아이폰을 사용하던 분들은 배터리에 잔량 표시가 그래픽적으로는 확인할 수 있었지만 수치상으로는 꽤나 불편하게 봐야 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드디어 잔량 표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변했습니다. 어떻게 설정해야 볼 수 있는지 알아보고 그 외 변화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배터리 잔량 표시 설정
iOS 16으로 업데이트 한 이후로 체크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때는 모르고 있다가 16.1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사용해봤는데요. 먼저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잔량 표시'를 눌러 줍니다. 오른편 상단에 보시면 배터리 모양에 숫자로 잔량이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iOS 16으로 업데이트했을 때 잔량 표시를 눌러주면 숫자로 표시하면서 그래픽 상으로는 한 가지 색으로 표현됐는데요. 16.1로 업데이트하면서 음영을 주어 좀 더 그래픽 적으로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변했는데요. 오른편에 배터리 모양을 보시면 끝부분이 약간 회색으로 보이는데 iOS 16에서는 모두 흰색으로만 표현된 부분이 다음과 같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iCloud 공유 사진 보관함
이 기능은 iCloud에 공유 사진 보관함을 만들어 사진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초대해서 사용하는 기능인데요. 사용 방법은 '설정 > 사진 > 공유 보관함'을 누르면 세 번째 사진과 같이 iCloud 공유 사진 보관함 시작하기 화면이 나옵니다. 시작하기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여러 개의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 다른 기기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에어드롭을 이용해서도 쉽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지만 공유해야 하는 사람이 여러 명이라면 에어드롭은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 공유 보관함을 통해서 여러 명에게 한 번에 공유가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의 공유 앨범과의 차이점은 공유 보관함에 초대된 사람도 쉽게 사진을 편진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공유 보관함을 설정하면 사진 앱을 켜면 오른편 사진의 빨간색 박스의 세 번째 아이콘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 부분을 활성화하고 사진을 찍게 되면 바로 공유 보관함에 사진이 저장되게 됩니다. 사진을 찍고 굳이 따로 작업을 하지 않아도 바로 사진이 공유되는 건 생각보다 편리하겠네요.
iOS 16으로 업데이트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16.1로 업데이트가 빠르게 된 걸 보면 16으로 업데이트를 완벽하게 하기보다는 빠르게 출시하고 세세한 부분들은 추가로 업데이트한 걸로 생각되는데요. 이런 방법은 MS에서 윈도를 버그나 기능상 부분이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빠르게 출시한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를 잡더나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이제는 애플도 약간 이런 방식으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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