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플 사용법/아이패드 사용법

애플케어플러스(애케플) 가격, 가입방법, 양도 총정리

by 석세상 2023. 1. 7.
반응형

새 애플 제품을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할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애플케어플러스 비용도 만만치 않아 부담스럽지만 가입 안 하자니 수리비는 더 부담스럽죠.

 

모델별 가입비용과 어떤 경우 가입한 게 유리할지, 양도나 리퍼받을 수 있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

 

애플케어플러스란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기기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경우 1년간 보증을 해주고 있는데요. 애케플에 가입하는 이유는 기기 결함보다는 소비자의 과실로 인해 제품이 파손된 경우를 대비해서 가입하는 서비스입니다.

 

제품 파손 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 또는 리퍼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을 잘 떨어뜨리거나 여러 번 고장 내겠다 싶은 분들이 가입하기에 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케플 가입방법 및 보증기간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하지 않는 경우는 1년간 기기 결함에 있어 보증해주지만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한 경우는 2년까지 보증기간이 늘어납니다. 단, 애플워치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최대 3년까지 보증 가능합니다.(에디션, 에르메스 등)

가입할 수 있는 기간은 60일 이내인데요. 60일 이내라는 기간은 기기 구매 후 60일 이내가 아닌 기기를 개봉하고 기기등록 후 60일 이내입니다. 따라서 만약 중고로 구매하더라도 미개봉품을 구매한 경우라면 기기등록 후 60일 이내 애케플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방법은 기기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가입할 수 있고요. 또 하나는 개봉 후 기기등록하고 60일 이내 애플 스토어 방문 또는 서비스센터에 연화 연결을 통해 원격 기기 진단 진행 후 결제를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모델별 가입비용

가입비용은 모델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또 그때그때 정책이나 환율변동에 따라서도 가격 변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모델별 가입 비용을 표로 정리해 두었는데요. 

 

여기서 맥북, 아이맥 등과 같이 비교적 파손 위험이 크지 않은 제품과 에어팟, 에어팟 맥스 등과 같이 굳이 애케플을 들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 제품을 제외하고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에 대한 부분만 정리하였습니다.

 

먼저 아이폰부터 보자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23년 1월 기준)

모델 금액
아이폰14 프로 / 프로맥스 29만 6천원
아이폰14 플러스 23만 3천원
아이폰14 / 13 / 13 mini / 12 19만 7천원
아이폰SE(3세대) 9만 8천원

다음으로는 아이패드 가입비용입니다. 아직 아이패드 프로 6세대에 대해서는 업데이트가 안된 것 같습니다.

모델 금액
아이패드 프로 12.9 20만 9천원
아이패드 프로 11 18만 9천원
아이패드 에어 (5세대) 12만 9천원
아이패드 / 아이패드 미니 10만 9천
 

애플 워치는 아래와 같이 금액이 적용됩니다.

모델 금액
애플워치 울트라 15만 9천원
애플워치 8 시리즈 12만 9천원
애플워치 SE 8만 9천원
애플워치 에르메스 24만 9천원 (3년 보증)

 

지원범위

728x90

기존에는 우발적 손상에 대해 횟수 제한이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횟수 제한 없이 보장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실에 대한 보장은 하지 않으니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는 해야겠죠. 아래는 제품별 지원범위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화면이나 후면 글라스 파손 시에는 4만원이 부과되고, 기타 손상의 경우는 건당 12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배터리의 경우는 원래 용량과 비교하여 80% 미만의 경우는 무상 교체가 가능합니다.

 

아이패드의 경우는 건당 5만원의 금액이 부과되는데, 여기서 아이패드의 경우 애케플 가입 시 액세서리에 대해서도 보증이 적용됩니다. 애플펜슬과 매직키보드 등의 키보드류도 함께 보증되며 건당 3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아이패드의 경우는 각종 액세서리를 함께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의 액세서리도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펜슬이나 키보드를 같이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애케플 가입이 좀 더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배터리의 경우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80% 미만의 효율을 가진 경우 무상 교체 가능합니다.

 

애플워치의 경우 일부 모델의 경우 보증기간이 다른 부분 확인하시고요. 애플워치 / 나이키 모델의 경우 8만원, 울트라 / 에디션 / 에르메스 모델의 경우는 건당 1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애케플의 경우 일부러 파손시켜도 고의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파손 시 고의여부를 따지지 않고 거의 대부분 보장이 가능한데요. 다만 너무 심하게 파손된 경우는 수리가 거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양도절차

만약 중고제품을 구매했다면 반드시 애케플 권한을 양도를 받아야 합니다. 사실 애케플 서비스의 경우 기기에 귀속되어 있기 때문에 권한을 양도받지 않아도 서비스를 받는 데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왜 권한을 양도받아야 할까요? 이유는 판매자가 서비스 남은 기간에 대해 환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구매한 사람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기 때문에 양도를 반드시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서비스 양도의 경우 최초 구매자가 1번만 가능하니 애케플 서비스 가입되어 있는 중고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반드시 양도절차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양도절차는 구매자가 할 수도 판매자가 할 수도 있습니다.

 

양도받는 경우 이름, 전화번호, 애플 ID, 주소(상세정보는 필요 없음)의 정보가 필요하니 판매자가 양도 절차를 진행하는 경우는 앞의 정보를 알려드리면 됩니다.

 

 

여기까지 애플케어 플러스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만약 저보고 어떤 제품을 가입할 건지 물어본다면 아이패드 정도만 가입할 것 같습니다. 맥북과 워치는 파손 위험이 적어서 안 들 것 같고, 에어팟의 경우는 망가진다면 차라리 중고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사용빈도가 많아 파손 위험은 높지만 제품을 교체하는 주기가 길지 않아 차라리 손상되면 새로 구입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오래 사용하고 파손위험도 어느 정도 있는 아이패드 정도만 가입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맥북, 에어팟,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지금 애케플 가입한 상품도 아이패드 프로만 가입한 상태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