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된 지금 또 다시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계속되는 변이가 나타나고 있는데 얼마전까지 기승을 부리던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에 이은 XL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오미크론 변이의 재조합 변이인 XE와 XM이 발견되었다.

 

지난 18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회복을 위한 회식, 모임 등의 증가로 택시대란이 일어난 상황에서 신종 변이가 일어난 것을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XE와 XM 확진된 사람은 총 3명이며 그 중 한명은 영국에서 입국한 사람이고 2명은 국내 확진 사례이다. 오미크론에서 파생된 X계열의 변이도 전파력은 역시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전파속도와 위험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거리두기도 해제되고 국가에서 코로나를 2급 전염병(?)으로 관리체계를 계속 낮추고 있는데, 거리두기를 해제한 이 후 다시 하루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어서고 계속해서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관리해도 되는지 걱정이다. 어느정도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연령대도 걱정이지만 특히, 고연령이나 어린이, 영유아 등 질병에 취약 계층의 가족들은 불안감을 쉽게 떨쳐낼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