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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생활

현대 아이오닉6 출시일, 주행거리, 가격, 보조금

by 석세상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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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6의 사전예약이 7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가 전날 연기되었습니다. 8월 중 사전예약을 재실시한다고 하였는데요. 어떤 이유로 인해 전날 사전예약이 미뤄진 걸까요?

 

사전예약 연기 이유

갑자기 사전예약을 연기한 것에 대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트림별 가격대를 재설정한다고 합니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금액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 100%, 50%, 0%의 보조금을 국가에서 지원해줍니다.

 

현대차에서도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을 100%(700만원)까지 지원받기 위해서 판매보다는 국가지원금을 위한 하위 트림을 만들어두었는데요. 이 트림의 옵션 대비 가격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상위 트림보다 하위 트림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정책을 수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오닉 6 가격 및 보조금

정상적인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프레스티지 이렇게 3가지로 원래 구성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금액 700만원을 온전히 100% 다 받기 위해 5,400만원대인 이-라이트라는 트림이 추가되어 총 4개의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500만원 미만은 100%인 700만 원, 5500~8,500만원은 50%인 350만원, 그 이상의 금액은 0%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터는 보조금이 100% 지원받을 수 있는 트림을 넣어 필요한 게 있으면 옵션으로 넣어라라는 것이죠. 트림에 따라 보조금이 적용되고 옵션을 추가하는 경우는 보조금 구간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낮은 트림부터 가격을 보자면 이-라이트는 5,450~5,500만원, 익스클루시브는 5,850~5,900만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는 6,100~6,150만원, 프레스티지는 6,400~6,450만원이었으나, 사전예약을 다시 시작하면 가격정책이 바뀌어 있을 테니 그때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행거리, 디자인, 출시일

아이오닉의 주행거리는 524km로 우수한 주행거리를 보여줍니다.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의 경우는 주행거리가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는 지금 전기차 충전소가 주유소만큼 많지 않을뿐더러 전기차의 충전의 경우는 충전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주행거리가 짧아 가는 도중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생각보다 긴 충전시간의 기다림, 또는 충전소가 드문 곳에서는 불안한 마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은 처음 콘셉트가 공개되었을 때는 현대차에서 이렇게 멋진 디자인을!이라는 반응이었는데요. 출시 모델의 실물은 별로다 라는 의견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네요. 이전에 소나타와 같은 분위기가 될 수도 있는 것 같네요. 소나타도 처음에는 멋지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지만 실제로 출시 이후에는 메기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으니까요. 저는 소나타의 경우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여론몰이인 건지 실제로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디자인의 경우는 개인 취향의 차이니 이런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지에 대한 건 판매량이 증명해주겠네요.

 

출시일은 9월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반도체 및 부품 공급 이슈로 인해 얼마나 기다릴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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