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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재테크

쉽게 돈 벌수 있는 자동으로 글 써주는 AI 프로그램, 필요할까?

by 석세상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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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를 부업으로 하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부업을 돕기 위해 글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프로그램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거나 곧 유료화를 앞두고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자동으로 글을 써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작성된 글로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고, 유튜브 제작을 위한 스크립트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효용성이 있는지, 또 유료화가 돼도 쓸만한지 알아볼까요?

 

 

뤼튼

먼저 국내 프로그램부터 알아보자면 뤼튼테크놀로지라는 회사의 뤼튼이라는 AI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국내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모든 메뉴들이 한글로 작성되어 있고, 글을 작성하는 부분도 한글로 가능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베타 테스트가 끝나고 1월 18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뤼튼 로고

 

활용 범위

아래는 뤼튼에서 작성할 수 있는 글의 카테고리로 보시면 됩니다. 블로그 포스팅 글부터 책 초안, 고객응대, 유튜브 시나리오 등을 작성해 줍니다.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굉장히 많은 카테고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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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내가 작성하려고 하는 카테고리를 선택 주고 글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작성해 줍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생성된 글이 활용 가능한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뤼튼 글 생성 카테고리
글 생성 카테고리

 

실행 예시

글을 잘 생성하고 내가 원하는 정보들을 잘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테스트를 위해 앞의 카테고리 중 블로그 포스팅을 선택하고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서론-본론-완성본으로 구분이 되는데 먼저 서론을 작성해 주는 페이지에서 저는 조만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 23에 대해 글을 쓰기 위해 포스팅 주제에 갤럭시 S 23이라고 입력하고 아래 카테고리에서 지식/동향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 부분에서 생성할 글의 개수를 지정할 수 있는데 최대 3개까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자동생성 부분을 클릭하면 오른편과 같이 3개의 서론이 작성됩니다. 여러 개를 생성하도록 지정하는 이유는 이 중에서 내가 마음에 드는 글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걸로 보입니다.

글 자동 생성 결과
서론 자동생성 결과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겠지만 대략적인 내용을 보자면 갤럭시 S23이 갤럭시 S20과 유사하다. 2021년 신모델 등 최근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오른편 아래 부분의 다음 단계를 누르면 서론보다 긴 본론 내용을 생성하고 완성본 단계로 넘어가면 서론과 본론 내용을 그냥 아래로 합친 내용과 글 제목을 자동으로 생성해 줍니다.

 

 

실행결과 및 장단점

예시로 보여드린 주제가 최신 주제라 해당 내용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를 얻지 못해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 볼 수 있어 다른 몇 가지 주제로도 테스트해 봤습니다. 이렇게 테스트해 보고 제가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점

문제점 먼저 살펴보자면 1) 비교적 최근 내용에 대해서는 잘 반영하지 못한다 2) 정보성 내용을 작성하려는 경우 제대로 된 정보를 생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입니다.

 

갤럭시에 대한 글은 아직 최신 내용을 반영하지 못한 것뿐 아니라 관련이 없는 내용에 대해서도 나오고 있죠. 아직도 노트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폴더블 폰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폴더블 폰도 벌써 4번째 시리즈까지 나왔는데 말이죠. 관련된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갤럭시 노트에 대한 부분이 나왔다면 차라리 폴더블 폰에 대한 내용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정보성 내용에 대한 글은 잘 작성하지 못한다입니다. 만약 갤럭시에서 카메라 사진 용량 줄이는 방법에 대해 생성했다면 어디로 들어가서 어떤 메뉴를 눌러 설정을 변경하면 사진 용량을 줄일 수 있다가 아니라 보편적인 내용만 나오다가 그냥 썰 푸는 정도로 마무리가 됩니다.

 

장점

첫 번째로는 글을 전혀 써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틀을 잡는데 활용은 가능해 보입니다. 이야기를 시작할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말투나 문장은 이렇게 구성하는지에 대해 말이죠.

 

두 번째는 글의 제목을 생성해 주는 기능인데요. 제목을 세련되게 짓는 게 어려운 분들에게는 활용성이 있어 보입니다. 글 제목과 같이 큰 부분에 있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센스 있게 지어주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오래전 사실, 역사와 같은 이전부터 존재해 왔고 변하지 않는 내용에 대한 주제는 활용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전체적으로 사용한다고 한다면 객관적 사실이 중요하지 않거나 가볍게 글을 작성해야겠다 하는 정도로는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용 요금제

1월 18일부터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해서 유료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스타터, 베이식, 프로, 비즈니스로 구분됩니다. 월 요금제로 9900원부터 34900원 중 월 사용량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뤼튼 요금제
뤼튼 요금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지금보다야 더 나아지고, 또 학습을 통해서 앞으로 점점 나아지겠지만 사실 현재 퀄리티로는 사용량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제일 저렴한 요금제 정도로 사용하는 것도 망설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정도의 퀄리티로는 2~3천 원 정도로 무제한 사용하도록 두고, 더 많은 학습을 시켜 퀄리티가 어느 정도 안정된 시기에 접어들었을 때 요금제를 차별화해서 받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어쨌든 AI기술 발달로 인해 이렇게 자동으로 글을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들도 있다는 것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AI 기술이 어떤 것들을 앞으로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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