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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일상

하이패스 속도위반, 통행료 미납 시 납부방법

by 석세상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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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지났는데요. 다들 고향을 내려가거나 여행, 휴가 등을 다녀왔을 거라 예상됩니다. 이렇게 장거리 이동 시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에서 자연스레 마주하게 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하이패스입니다. 

 

하이패스는 2000년도 첫 시행 후 지속적으로 이용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때 하이패스 통과 시 제한 속도가 적혀있는데요. 제한 속도를 초과하여 주행 시 과태료를 납부할까요? 또 하나는 카드를 미삽입, 하이패스 단말기 고장, 잔액 부족 등으로 인해 통행료가 납부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하이패스 속도위반 시 과태료를 지불할까?

결론 먼저 말씀드리자면 해이 패스 구간에서 속도위반으로 적발된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이는 카메라가 있는 경우에도 정보수집 용도로만 활용하기 때문인데요. 하이패스 구간에서 속도위반에 대한 단속을 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이패스와 같은 구간에서 속도제한 표지판을 발견하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습관적으로 속도를 줄일 겁니다. 이때 톨게이트의 경우 통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입니다. 여기에 단속까지 더한다면 교통 체증은 물론 사고의 위험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단속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단속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제한속도가 있는 이유는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인데요. 특히. 초창기에 만들었던 차선별로 지나야 하는 하이패스 구간의 경우 통과하는 구간의 폭이 좁고 시설물 등에 차량이 접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 만들어둔 제한 속도입니다. 이런 유형의 하이패스에서는 30km의 제한속도를 두죠.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다차로 하이패스의 경우 아무래도 통행에 방해되는 시설물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지나도 안전하기 때문에 제한속도 역시 80km로 두고 있습니다. 교통 흐름도 훨씬 원활해졌으며, 사고 위험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장점으로 점점 다차로 하이패스로 변경되고 있습니다.

 

하이패스 통과 시 통행료가 납부되지 않았다면?

저도 얼마 전까지 하이패스 단말기 불량으로 카드 인식이 됐다 안됐다 했습니다. 그래서 자주 통행료 납부가 되지 않고 지나친 적이 많았는데요. 저같이 단말기 불량으로 인한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깜박하고 카드를 삽입하지 않았다던가, 선불카드를 사용하는데 잔액이 부족한 경우에도 역시 통행료가 납부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당황하여 주행을 멈추지 말고 그냥 쭉 달리면 됩니다. 그러면 한국 도로공사에서 차량번호, 납부할 급액 및 납부기한이 전달됩니다. 납부방법은 가상계좌로 납부 가능하니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최근 1년 동안 20회 이상 고객 과실인 경우로 인한 통행료 미납 발생 시 부가통행료 10배가 부과되니 카드가 미 삽입되었는지, 잔액이 남아있는지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몇 번의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1년에 20회 이상은 고의성이 있다고 보나 봅니다. 대신, 기기 이상으로 인한 건은 제외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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