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5월 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데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아직 신고하지 않은 사람은 빨리 신고하도록 하자. 또 직장인이라도 이직이나 퇴사로 인해 이전 직장의 연말정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는 종합소득세 대상이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서는 먼저 홈텍스에 접속한다. 인증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홈텍스에 인증서가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인증서 등록부터 해야 한다. 등록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파란색 인증서 버튼을 누르면 등록되지 않은 인증서인 경우는 등록 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는데 주민번호와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등록 완료다.

홈텍스 로그인 화면

 

 

그럼 이제 로그인을 했다면 메인화면에서 자주 찾는 메뉴에 보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종합소득세 신고 도움 서비스가 보일 것이다. 신고 전에 신고 도움 서비스 부분에 필요한 정보가 있으니 해당 부분을 클릭해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먼저, 신고 도움 서비스부터 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이 기본사항이 보이는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빨간색 표시 부분인 신고안내 유형과 기장의무 구분, 추계신고 시 적용 경비율이다. 이후에 자료입력 시 필요한 부분이니 알아두도록 하자.

종소세 신고도움 서비스 화면

 

 

다음으로는 앞에서 자주 찾는 메뉴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누르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왼쪽 빨간색 탭 부분에서 내가 작성해야 하는 신고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모두 채움 신고/단순경비율 신고를 선택하면 되겠지만 왼편 아래 빨간 상자 안의 내용을 확인해봐야 한다. 이 부분에 보이는 신고안내 유형과 앞서 신고 도움 서비스에서 신고안내 유형과 같은지를 비교해보고 다르다면 다른 탭들을 눌러봐서 동일한 신고유형을 찾아 정기신고를 누르면 된다.

신고유형 선택

 

 

 

정기신고 버튼을 눌러서 들어가면 이제 세금신고를 하는 본격적인 화면이 나오기 시작한다. 첫 번째 페이지는 기본사항 입력 페이지고, 빨간 상자로 표시한 조회를 누른 뒤, 휴대전화와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된다. 표시는 휴대전화, 집전화, 사업장 전화가 필수 입력인 것처럼 옆에 별 모양이 붙어있지만 셋 중에 하나는 필수 입력이라는 의미다. 

기본사항 입력화면

 

 

기본사항을 입력했다면 소득종류를 선택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직장생활을 통한 급여만 있는 경우는 근로소득을 체크하면 되고 추가로 사업소득 등이 발생한다면 해당하는 소득종류를 선택하면 된다. 혹시나 체크하지 않고 넘어간 사항이 있다면 소득종류 재선택을 눌러서 다시 선택할 수 있다.

소득종류 체크

 

 

소득종류에 체크한 사항에 따라 아래 입력하게 되는 항목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나는 사업소득과 근로소득 두 가지를 체크하였다. 여기서 초반에 봤던 종소세 신고 도움 서비스 화면에서 신고 참고자료 탭을 클릭하면 업종코드가 나오게 된다. 사업자등록번호는 없으니 '없음'으로 체크하였고, 앞에서 나온 업종코드를 입력하게 되면 조회를 누른다. 업종코드가 가업자 등록번호 없이 가능한 코드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사업자등록번호 없이 가능 업종코드 조회 시 94로 시작하는 업종코드는  94****로 되어 있으니 혹시나 94로 시작하는 업종코드로 검색했는데 안 나온다고 당황하지 말자. 

 

등록하기까지 클릭했다면 맨 아래 사업소득금액 명세에 한 줄이 생긴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수입금액이 0이다. 그럴 땐 입력/수정 버튼을 눌러주어야 한다.

사업소득 정보 입력

 

 

입력/수정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팝업창이 뜨는데 여기서 업종코드를 입력하고 코드 조회 및 등록하기를 클릭하면 또 팝업창이 뜨게 되는데 여기서 총수입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예를 클릭하면 입력된다. 클릭 후에는 자동으로 입력되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사업소득 정보 자동 미반영 시

 

 

 

다음은 근로소득 정보인데 이 부분은 아주 간단하다. 근로/연금/기타 소득 불러오기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불러와진다. 이직한 적이 있어서 아래 세줄로 표시된 것을 볼 수 있다. 한 직장을 계속 다녔다면 한 줄만 나오게 된다. 근로소득 정보 입력은 이걸로 끝이다. 

근로소득 정보 입력

 

 

종합소득세 세액계산 화면인데 인적공제, 소득공제 등의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인데 인적공제 대상이 있다면 대상을 추가해주면 되고 그 외에 입력값들은 대부분 계산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산출되어 나온다. 나 같은 경우는 퇴직해서 그런지 국민연금 부분의 금액은 대부분 자동으로 입력되는 것 같은데 채워져있지 않았다. 그래서 국민연금공단 사이트에 접속해서 개인서비스 → 증명서 발급 → 국민연금보험료 소득공제용 납부확인서를 누르면 납부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확인한 금액을 국민연금 부분에 입력해 주었다.

 

공제 정보 입력

 

 

여기까지 입력했다면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된다. 다음은 그냥 넘기면 되는 화면인데 아직 나는 완료하지 못했다. 아이들의 학원비 납부내역을 아직 못 받아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빨리 납부 확인서를 받아서 마무리해야겠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처음 해봤는데 세무서에 맡겨야 하나 고민하다가 내가 찾아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쉽지는 않았지만 못할 정도로 어렵지도 않았다. 요새는 알아볼 수 있는 자료들도 많이 있어서 나름 적당한 시기에 한 것 같다. 추가로 필요한 사항들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는 완료해두도록 하자.